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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진격’ 샘 오취리 ‘인종차별 논란’ 3년 만에 사과…“한국서 살고파”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 논란 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인종차별 논란 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지난 21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2년 6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한 샘 오취리가 심경을 밝혔다.이날 샘 오취리는 “그동안 저를 좋아해주고 저를 엄청 사랑해주신 분들께 실망드려서 죄송하다. 제 실수로 고생하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고민으로는 그동안 한국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지만, 여전히 사람들이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다는 것이었다.샘 오취리는 “3년 전 고등학생 친구들이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졸업사진을 찍을 때) 가나에서 유행하던 관짝 춤을 따라했다. 얼굴도 검게 칠했었다”며 “‘흑인 입장에서는 안 좋게 볼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게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 친구들 입장을 생각 못했다”며 “고등학생들이 일부러 흑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도 아니었을 텐데 그런 부분을 제대로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또 샘 오취리는 이후 작성한 사과문이 사람들을 더욱 화나게 했다며 ‘teakpop’이라는 단어가 K팝을 K팝을 비하하는 뜻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샘 오취리는 “사과문을 올렸을 때 반응이 안 좋아서 ‘제대로 사과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말을 잘못했다가 괜히 오해받을까봐 걱정됐다. 주변 사람들이 차라리 조용히 있으라더라. 그러다 일이 커졌다”고 털어놓았다.샘 오취리는 동양인 비하, 성희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그는 “제가 한 방송에서 얼굴 찌푸리기 코너를 했는데 그게 동양인 비하를 한 것처럼 됐다. ‘너는 동양인 비하하면서 왜 학생들한테 뭐라고 하느냐’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5년 전 성희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두고는 “그 글이 ‘흑인의 매력에 빠지면 못 나온다’는 내용이었다”며 “어떻게 생각하면 성적인 의미로 볼 수 있었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안 했다. 그런데 상대방 입장으로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잘못했고 미안했다”고 반성했다.한편 샘 오취리는 JTBC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는 2020년 8월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 얼굴을 검게 분장한 ‘관짝소년단’ 학생들을 보고 “인종차별이다.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하지 말아달라”고 지적했다.끝으로 샘 오취리는 “한국에서 살고 싶고 한국 좋아한다.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 한국 친구들이 굉장히 많다”며 “한국어를 배울 때 정이라는 걸 배웠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정이라는 걸 한국 친구들에게 느꼈다”고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 과정에서 샘 오취리는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K팝을 비하하는 뜻을 가진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해 논란이 됐다. 또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제스처를 취한 사실과 성희롱성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도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이루 그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22 07:27
스타

‘인종차별 논란’ 샘 오취리, 3년만 연예계 복귀

방송인 샘 오취리가 3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샘 오취리는 지난 9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녹화 일정을 마쳤다. 샘 오취리가 등장하는 녹화분은 오는 21일 전파를 탄다. 가나 출신 방송인인 샘 오취리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하며 시원시원한 입담과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오취리의 승승장구는 오래가지 않았다. 각종 논란으로 인해 그는 국내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2020년 8월이었다. 당시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모은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하며 얼굴에 검게 분장한 의정부고 졸업사진 속 고등학생들을 보며 그는 “인종차별이다. 흑인들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행동이니 하지 말아달라”고 지적했다. 특히 SNS에 해당 글을 올리며 학생들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다는 점, K팝 비하 의미를 내포하는 ‘teakpop’이라는 단어를 해시태그로 사용한 점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 이후 누리꾼들은 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가 동양인을 비하한 제스처와 다른 배우들에게 희롱적 발언을 한 과거를 언급하며 비판 여론을 이어갔다. 샘 오취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방송 활동 잠정 중단 도중 샘 오취리는 여러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하며 과거 논란과 자신의 생활고를 언급하기도 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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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남편' 손광업, 탄탄엔터 전속계약 "최선을 다해 지원"

배우 손광업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았다.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배우 손광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광업은 KBS2 ‘최강칠우’, SBS '피고인', KBS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tvN '백일의 낭군님', SBS '스토브리그' 등 드라마와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손광업은 현재 방영중인 MBC 일일드라마 ‘두번째 남편’에 출연 중이며 2022년도에 방영 예정된 미니시리즈 tvN '청춘월담'을 촬영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손광업 배우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보이스, 연기력 등으로 각종 드라마 및 영화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손광업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는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안드레아스 등 글로벌 예능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은희, 손광업, 한기웅 등 배우 영입을 시작으로 예능은 물론 드라마, 영화까지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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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개하다더니…" 샘 오취리 활동 재개에 네티즌 싸늘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30)가 동양인 비하 논란 이후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샘 오취리는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면서 공식 활동을 재개했다. 샘 오취리의 유튜브 영상에는 그러나 여전히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지난 2일 샘 오취리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체육복을 입고 등장하는 ‘춘천 글램핑장 일손돕기’ 영상에는 “돈 없으니까 슬슬 또 기어 나온다”, “한국에서 공짜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유명세 타고 돈도 많이 벌게 되었기 때문에 한국을 사랑하는 건지, 혹은 사랑하는 척하는 것인지”, “미개하다던 한국에 죽치고 앉아 있냐”, “잘 사과했으면 이렇게까지 심이 박살 나진 않았을 텐데 본질적 사과는 없이 꾸역꾸역 영상 올리기나 하니까 여론은 점점 더 안 좋아지기만 할 뿐”, “그냥 가나로 돌아가 주시면 안될까요”라고 댓글이 달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깜둥이는 선크림 안 발라도 되냐”, “오징어가 많이 탔다”, 흑인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에 또 다른 네티즌들이 “흑인에 대한 인종 차별적인 조롱은 삼가야 한다”, “샘 오취리 응원한다”고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샘 오취리는 지난해 8월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밈’인 이른바 ‘관짝 소년단’을 의정부고 학생들이 졸업사진 촬영을 위해 흑인 분장을 하고 따라 한 것을 두고 “흑인 비하”라고 지적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당시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에서 동양인 비하 행동으로 꼽히는 ‘눈 찢기’를 한 과거 영상이 회자되고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과 관련해 성희롱 방조 논란까지 이어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2021.11.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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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페이스·성희롱 논란' 샘 오취리, 예능 '대한외국인' 자진 하차

흑인 분장에 일침을 날렸다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30)가 MBC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자진 하차한다. MBC에브리원과 소속사 탄탄엔터테인먼트 등은 7일 "오취리가 대한외국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오취리는 최근 한 달 사이 '블랙페이스'와 관련된 인종차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성희롱 등 잇단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지난달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의 '관짝소년단' 패러디 졸업사진에 대해 "흑인으로서 매우 불쾌하다"는 비판 글을 SNS에 올렸다. 가나의 장례 문화를 흉내내면서 얼굴을 검게 칠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는 이 글에서 "무지"(ignorance) 등의 단어를 사용한 게 알려지며 역풍을 맞자 사과했다. 오취리는 지난달 13일 영국 공영방송 BBC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학생들을 비난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과거 방송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취해 외려 동양인을 비하했다고 지적받은 데 대해선 "스페인의 못생긴 얼굴대회 이야기가 나왔을 때 단지 얼굴을 최대한 일그러뜨리려고 한 것"이라며 "난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데 왜 한국인을 비하하겠는가"라고 언급했다. 네티즌들은 오취리가 배우 박은혜를 향한 성희롱 댓글에 동조했다는 의혹을 뒤늦게 제기하기도 했다. 오취리는 지난해 3월 박은혜와 오렌지색 옷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누나, 우리가 오렌지 카라멜"이라는 글을 썼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성희롱적 발언으로 해석이 가능한 댓글을 적었고 오취리는 "preach"라는 답글을 남겼다. preach에는 '설교하다'라는 뜻 외에도 '동의하다'라는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 네티즌 사이에선 오취리가 성희롱에 동조했다는 의견과 과도한 주장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이에 오취리는 지난달 25일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결국 삭제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9.0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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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동조' 샘 오취리…SNS 폐쇄 이어 녹화 불참

최근 '인종 차별' 지적과 '성희롱 동조'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9)가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했다.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측은 28일 “샘 오취리가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다만 “최근 논란으로 녹화에 불참한 것이 아니라 개인 사정으로 스케줄을 조정한 것”이라며 “이후 녹화 참여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샘 오취리는 이달 초 가나의 장례 문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의정부고 학생들을 비판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했다. 그러나 그가 게시한 글에 '무지하다'는 뜻의 'ignorance'가 쓰인 점과 사안과 무관한 'teakpop'(K팝 가십) 해시태그를 붙인 점 등이 논란을 일으켜 역풍을 맞았다. 이어 샘 오취리가 과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서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포즈를 한 사실에 재차 거론되며 동양인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불거졌다. 또 샘 오취리가 지난해 3월 SNS에 게시한 배우 박은혜와 찍은 사진에 한 네티즌이 성희롱적 댓글을 남기자 샘 오취리가 동조한다는 뜻의 답글을 남긴 사실도 추가로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했다. 관련기사 인종차별·성희롱 동조 논란… 샘 오취리 결국 SNS 닫았다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샘 오취리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결국 폐쇄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0.08.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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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딘딘, 대선배 양동근에 "힙합 리스펙트 다 깨졌다" 디스

'찐한친구' 딘딘이 힙합 대선배 양동근을 강하게 디스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에서는 양동근을 바로 앞에 두고 "양동근에 대한 힙합 리스펙트가 다 깨졌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양동근을 감싸던 79년생 '찐한친구' 멤버 하하, 김종민, 송재희, 장동민, 최필립은 딘딘의 91년생 게스트 샘오취리, 신인선, 빅원, 학진, 정혁과 집단 몸싸움까지 벌인다. 어떠한 속사정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찐한친구'는 지난주에 이어 최고 상금 1천만 원을 내걸고 빙고 대결을 펼친다. '양들의 전쟁' 혹은 '빙신 특집' 2탄이다. 12명의 몰입도는 국가대표 빅매치를 방불케 하고, 과열된 게임 대결은 예능 수준을 넘어선다. 연예계 팔씨름 최강자로 소문난 김종민은 91년생들과 대결에서 상대방 발까지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김종민의 활약으로 마음을 놓고 있던 79년생 '찐친' 멤버들은 샘오취리가 등장하면서 바짝 긴장한다. '피지컬 신' 샘오취리가 '팔씨름 신' 김종민을 제압할 수 있을지, 이들의 승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91년생 양띠 팀의 추격과 함께 기세도 등등해진다. 500cc 콜라를 단번에 마셔야 하는 '줄줄이 콜라' 대결에서 '미스터 트롯'의 신인선은 "맥주 마시듯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원샷 잔이다"라며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혁 또한 "입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자신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딘딘에게 일격을 당한 양동근은 '폭탄 인터뷰'에서도 궁지에 몰린다. "아내가 좋아? 힙합이 좋아?"라는 질문을 받고 진땀을 빼는 것. 노련한 79양띠 팀이 샘 오취리 앞에서 낙엽처럼 쓰러지며 최종 우승팀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상금은 누가 차지할지 오늘(2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채널 '찐한친구'는 동갑내기 스타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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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오취리 잇는 '제2의 대한외국인' 가나 쌍둥이, '물어보살' 출격

가나 쌍둥이 형제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넘치는 흥을 보여준다. 오늘(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63회에는 가나에서 온 쌍둥이 형제가 출연한다. 가나 쌍둥이 형제는 완벽에 가까운 한국어를 구사해 이수근과 서장훈을 놀라게 만든다. 이들이 처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한국인 소녀와 한국 드라마 때문. 특히 사극을 보며 공부한 탓에 완벽한 예의까지 장착한 가나 쌍둥이 형제를 보며 이수근은 "한국말을 예의 있게 배웠다"라며 감탄한다. 알고 보니 드라마 '부부의 세계', K팝 대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가나 쌍둥이 형제. 넘치는 끼를 가진 이들은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도 매력 어필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쌍둥이 형제는 상상을 뛰어넘는 가나의 장례식 문화를 소개하면서 요즘 온라인에서 유명한 화제의 움짤 '관짝춤'도 직접 선보인다. 샘 오취리에 이어 제2의 가나 출신 '대한 외국인' 탄생이 기대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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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시즌1 종영, 마지막까지 빛난 청량한 케미

'친한 예능'이 마지막까지 보장된 케미스트리로 청량한 웃음을 전했다. 2일 종영된 MBN '친한 예능' 마지막 회에는 대이작도에서 바캉스를 미리 즐기는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마지막 여행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물따귀와 물벼락이 난무하는 바캉스 3종 대결을 펼쳤다. 특히 '뼈그맨' 김준호는 절정의 깐족력으로 상대방을 멘붕시켰다. 머리에 얹자마자 멀쩡하던 비커가 갈라질 정도로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친한 예능'은 매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와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매력을 바탕으로 정겨운 웃음을 전파했다. 유쾌한 힐링 집약체 '친한 예능'이 남긴 것들을 정리했다. # 한국인팀+외국인팀 웃음 보장 특급 케미스트리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낙엽더미에 파묻히기를 자청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만수르 최수종부터 개그본능을 폭발시킨 김준호와 이용진, 멤버 모두를 아우른 따뜻한 근심돼지 데프콘, 한국 사랑이 남다른 준한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순진무구한 브루노, 공식 하부남(하체 부실남)으로 거듭난 허당 로빈 데이아나까지 한 형제처럼 어우러졌다. 8번의 여행을 거치며 한층 돈독해진 멤버들의 진한 의리와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었다. 노련한 한국인팀의 찰진 예능감과 신선한 외국인팀의 허를 찌르는 솔직 입담의 조화는 최고의 시너지를 불러 일으켰다. # 곳곳에 숨어 있는 예측불가 반전 독일인의 밥상, 하늘에서의 밥상, 해발 700m의 밥상, 폭포 밥상, 바나나 밥상, 스피드 밥상 등 여행마다 이름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점심밥상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추리본능을 일깨웠다. 밥상 쟁취를 위해 향한 각 지역 명소들의 풍경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는 한편, 그 곳에서 미션을 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고급 숙소와 평범한 숙소 속에 담긴 반전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 한국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친한 예능'은 한국을 바라보는 한국인팀과 외국인팀의 서로 다른 시선을 담아내며 보는 재미를 높였다.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펼쳐진 첫 여행을 시작으로, 강원도 강릉, 전라도, 대부도, 경상남도 남해, 강원도 정선, 여수 오동도, 대이작도까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멤버들의 각기 다른 시각과 생각이 관심을 높였다. '대한 가나인'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샘 오취리는 역사를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매력을 느끼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이도 국적도 다른 한국인과 외국인의 특별한 시각을 담아내며 의미와 웃음을 모두 잡은 진정한 '친한(親韓) 예능'의 진가를 발휘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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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예능' 샘 해밍턴, 흑염소 하우스 제작 "1년치 톱질 다해"

'친한 예능' 샘 해밍턴이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돌입한다. 건물주 흑염소의 만족을 얻어낼 수 있을까. 오늘(25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될 MBN '친한 예능'에는 한국인팀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브루노, 로빈 데이아나의 생존을 갈구하는 대이작도 섬 여행기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목수 포스 물씬 풍기는 샘 해밍턴의 늠름한 자태가 담겨있다. 무언가를 고심하는 듯 집중 모드에 들어선 그의 표정에서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오는 듯 하다. 이내 톱을 두 손으로 꽉 쥔 채 발로 야무지게 누른 합판 자르기에 돌입한 샘 해밍턴의 다부진 자세가 그 결과물을 기대케 한다. 흑염소 하우스 제작에 나선 샘 해밍턴의 모습인 것. 그는 짝꿍 데프콘과 함께 의뢰를 받고 길을 나선다. 외투를 벗어 던진 두 사람은 톱과 망치를 집어 들고 압도적인 포스를 뿜어낸 데 이어 "1년 할 톱질 다 하고 있어"라며 열정적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정과 달리 자그마한 흑염소 하우스의 형태가 포착,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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